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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8월 출시 계획..가격은 1억4500만~1억6000만원

Tesla
2025-08-26 18:46:30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테슬라가 이달에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한국시장에서 공식 출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29일 사이버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반 주문은 내달 5일부터 가능하다.

사이버트럭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한국에서도 높은 사전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단순한 픽업트럭을 넘어 프리미엄 레저 전기차(EV)라는 말이 나온다.

테슬라가 한국시장에 투입할 사이버트럭은 AWD와 사이버비스트(Cyberbeast) 등 트림별 2개 모델로 구성된다. 한번 충전으로 각각 520km, 496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주행 가능 거리는 현재 정부 인증 진행 중인 수치로, 실제 출시되는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는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테슬라 측의 설명이다.

사이버트럭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구조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

전·후면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바 디자인은 사이버트럭에서 처음 선보여 현재 자동차 업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은 직사각형 모양새며, 대형의 센터 디스플레이, 콘솔 박스 등 수납공간, 컵홀더 등의 디자인은 눈에 띈다. 각진 디자인을 반영해 사이버트럭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점은 돋보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여기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을 적용해 340도 이하의 핸들 조작만으로도 충분한 회전 반경을 제공한다. 대형 차체임에도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테슬라 최초로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밀리초 단위로 댐핑을 조절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초고강도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구성과 손상 저항성을 확보했으며, 5톤에 육박하는 견인력과 3400리터가 넘는 적재 공간을 통해 활용성을 더했다.

3.9톤에 달하는 차체 중량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압도적이다. 트라이 모터가 탑재된 사이버비스트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불과 2.7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9km/h다. AWD는 듀얼 모터가 탑재돼 최고속도는 180km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판매 가격은 AWD가 1억4500만원, 사이버비스트(Cyberbeast)는 1억6000만원이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예약 고객에 한해 우선 공개된다. 예약금 10만원을 제외한 계약금 1990만원을 결제하면 주문 전환이 확정된다. 내달 5일부터는 일반 고객도 주문이 가능하다.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