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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서 수소 생태계 비전 제시

Hyundai
2025-08-27 09:24:50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CEM16)’에 참가해 확장 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회의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40여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 미래 연료 세션에서 국제 협력을 통한 저탄소 산업 전환과 수소 생태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가 경쟁력 있는 에너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재정적 지원과 산업 개발을 연계한 인프라·투자·정책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며 “지속가능성 있는 수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수요 창출과 공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미래 연료 세션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 및 사업 현황을 알리고,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구축을 위해 모든 국가가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수소 인증 시스템과 상호 평가 표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현대차 청정 에너지 장관 회의 의전차량으로 넥쏘 지원
현대차 청정 에너지 장관 회의 의전차량으로 넥쏘 지원

켄 부사장은 “새로운 수소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전략적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올바른 수소 에너지 유통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산업과 지역 전반에 걸쳐 수소 에너지 공급이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회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32대를 지원했다. 이는 국제 주요 행사에서 수소차가 의전차량으로 쓰인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