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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옌타이 취항하는 이스타항공..주 7회 매일 운항..중국 노선 확대 배경은?

Eastar Jet
2025-08-28 11:07:10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내달 19일부터 중국 옌타이 노선에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옌타이 펑라이국제공항에 7시 30분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현지에서 8시 30분에 출발해 11시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연태고량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옌타이는 중국 산둥반도 북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중국 및 한국 주요 기업의 공장 산업 단지가 조성돼 있는 경제적 요충지다.

인천에서 9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봉래각 등 다양한 랜드마크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명문 골프장도 모여 있어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옌타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중국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옌타이 5만5600원, 상하이 6만9400원, 정저우 7만4400원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 옌타이는 안정적인 상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노선”이라며 “9월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인바운드 관광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