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Airbus A321-200)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2022년 11월 중단 이후 약 3년만으로, 에어서울은 과거 괌 노선 운항 당시 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11월 괌정부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저녁 7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하고, 귀국편은 오전 5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추후 낮 시간대의 운항 스케줄을 추가해 여행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천에서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미국령 괌은 온화한 기후와 청명한 바다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해양 스포츠 뿐 아니라 러닝이나 골프, 쇼핑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 재운항을 기념해 현지 호텔과 협업을 통해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며, 넓은 좌석과 VOD 등 에어서울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인천~괌 노선 운항 스케줄은 8월 29일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kimjiwon@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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