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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민관 미래 모빌리티 협의체 ‘NUMA’ 공식 출범

Hyundai
2025-09-01 08:36:04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차·기아가 정부와 민간기업, 학계가 함께하는 개방형 모빌리티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를 공식 출범시켰다.

현대차·기아는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NUMA 출범식을 열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NUMA는 지역 교통의 AI 전환, 자율주행 기반 MaaS(Mobility as a Service) 실현,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 확산을 단계적 목표로 제시했다. 개방형 협의체 모델로 운영되는 만큼, 참여사를 늘려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참여 기관 및 기업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기도 등 정부기관과 현대차·기아·KT·CJ대한통운·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기업, 서울대·연세대 등이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사장은 “자율주행과 AI는 일상을 새롭게 설계하는 변화의 흐름이다”며 “포용적 이동권을 실현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전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