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21기 수료식 및 22기 발대식아우스빌둥 9기 발대식 통합 개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어프렌티스’와 ‘아우스빌둥’의 수료식과 발대식을 동시에 열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8월 26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어프렌티스 21기 수료식과 22기 발대식, 아우스빌둥 9기 발대식을 통합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정상천 본부장과 7개 딜러사 서비스 총괄 본부장, 수료생 및 선발생 등 총 210명이 참석했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2004년 시작된 산학 협력 제도로, 국내 대학 자동차학과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후 BMW 딜러사 취업을 지원한다. 현재 협력 대학은 36개교로 확대됐다.
또한 2017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생은 BMW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교육과 실무를 병행한다. 수료 시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으며, BMW 주니어 테크니션 자격도 부여된다.
정상천 본부장은 “BMW는 최고 수준의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AI 시대에도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수료생과 선발생들이 자동차 산업의 근간인 안전을 지키며 고객 신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