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핀란드 랠리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는 세계 랠리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0라운드 파라과이 랠리가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파라과이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남동부 엔카르나시온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노면과 기상 여건이 수시로 변하는 환경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공식 타이어로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했다. 해당 타이어는 고속 주행과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접지력과 내구성을 발휘해 선수들의 주행을 지원했다.
경기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소속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오지에는 이번 대회로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다음 대회인 11라운드 칠레 랠리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콘셉시온 일대에서 열린다. 산악과 해안 노면 등 다양한 조건이 혼재해 변수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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