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제너럴 모터스 코리아(General Motors Korea)는 지난 8월 말 전북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8월 진행된 Baja 부문에는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 약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오는 9월 Formula 부문에는 39개 대학 50개 팀,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GM 코리아는 이번 대회 현장에서 GMC 시에라를 세이프티카로 운영해 경기 안전을 지원했으며, 캐딜락 리릭을 비롯해 쉐보레·GMC 브랜드 차량 총 9대를 전시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전 및 차체 구조 교육 세미나를 실시하고, HR 컨설팅을 통해 커리어 개발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GM 스페셜 어워드’를 제정해 창의성과 기술 성과를 인정하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GM 임직원들도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류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인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바디설계담당 상무는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은 미래 모빌리티를 움직이는 힘이다”며 “GM은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