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김기수 CHO(최고인사책임자)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가 7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로 긴급 출국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HL-GA 배터리 회사’에 대한 미국의 불법체류자 단속 관련, 김기수 CHO를 급파해 현장에서 대응하고, 297명에 달하는 구금자들의 구금 해제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미국의 건설 현장 단속으로 LG에너지솔루션 소속 한국인 46명, 인도네시아 국적 1명과 HL-GA 배터리 회사(HL-GA Battery Company) 관련 설비 협력사 소속 인원 약 250명 등 총 297명이 구금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금자들은 대부분 한국인으로 다만, 정확확 인원 및 국적을 확인 중이라는 점에서 구금 인원은 300명이 넘길 가능성이 높다.
김기수 CHO는 “지금은 구금된 분들의 ‘조속한 석방’이 최우선”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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