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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귀성길 가장 타고 싶은 차는 ‘제네시스 GV80’..왜?

Genesis
2025-09-11 12:16:50
제네시스 2026 GV80 쿠페 2026 GV80
제네시스 2026 GV80 쿠페, 2026 GV8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은 추석 황금연휴 귀성길에 가장 타고 싶은 차로 제네시스 GV80를 꼽았다. 프리미엄 대형 SUV로 공간활용성이 뛰어난데다, 편안한 승차감, 퍼포먼스 등에서 만족스럽기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리본카는 성인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차량 이용 실태에 관한 온라인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02명(58.6%)은 귀성 또는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또 79.8%는 장거리 이동 시 교통수단으로 자가용을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자가용을 선택한 이유로는 ‘개인의 공간이 보장되는 이동수단’이라는 점이 50.7%로 가장 많았으며, ‘명절 선물이나 음식을 싣기 좋다’는 점도 24.8%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 특성상 장거리 이동과 교통 체증이 불가피한 만큼, 개인 공간 확보에 유리하고 짐을 싣기 편하다는 자가용의 장점이 소비자 선택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거리 귀성길 운전을 앞두고 차량 점검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9.7%로, 이번 조사를 통해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복수 응답)으로는 타이어(73.2%), 엔진오일(63.9%), 브레이크 패드(41.1%)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장거리 운전은 도로 상황이 계속 달라지고 차량에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안전 운행에 꼭 필요한 항목들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귀성길 차량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꼽힌 요소(복수 응답)는 ‘편안한 승차감(69.2%)’이었다. 다음으로 여유로운 실내 및 수납공간(49.0%), 연비 효율성(44.4%)이 뒤를 이어, 소비자들은 장거리 이동에서 승차감∙공간성∙경제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 선호도에서도 같은 경향이 드러났다. 응답자의 35.8%는 승차감이 좋은 세단을, 35.4%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SUV를 선택해 두 차종이 비슷한 수준의 선호도를 보였다. 또한 대형 RV가 19.9%의 응답을 얻어 가족 단위 이동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황금연휴에 가장 타고 싶은 차량 모델’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프리미엄 SUV인 제네시스 GV80(26.2%)이 1위를 차지했다. GV80은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SUV 특유의 넉넉한 공간을 두루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가족 단위 이동에 적합한 기아 카니발(22.2%)과 주행 안정성과 공간성을 갖춘 현대 팰리세이드(21.2%)가 순위에 올랐다.

리본카 관계자는 “열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동안 소비자들의 차량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자 이번 설문을 기획했다”며 “리본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특허받은 정밀 점검 시스템, 8일 안심 환불제 등 리본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형 카니발
2025년형 카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