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온(ON) 코트’에 참여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 정일용)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강의와 퀴즈로 장애인 고용의 의미를 배우고, 휠체어 배드민턴 교실에 참여해 경기용 휠체어 체험, 1대1 랠리, 선수와의 경기 등을 직접 경험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이후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사무행정 등 5개 부문에서 약 16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용·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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