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 14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가능한 근무 지역은 대구와 부산으로 채용지원서 작성 시 희망 근무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졸업 예정자의 경우 26년 1월 중 입사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영어 TOEIC 6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력 우수자(일본어, 중국어)의 경우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역량검사·영상면접,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역량검사 및 영상면접 대상자는 26일 발표한다.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시 별도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중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되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노선 확대와 더불어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는 중이며,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