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내 차 직거래 플랫폼 붕붕마켓(대표 유효선)은 출시 1주년을 맞아 이용자 중심의 검색기능을 강화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붕붕마켓은 자동차를 사고 팔기 원하는 사용자간의 직거래를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거래효율성을 높인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으로 평가 받는다.
붕붕마켓에서는 차량 안전진단부터 온라인 명의이전, 선팅 시공, 자동차보험, 탁송 등의 차량 매매 과정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앱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내 차 사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연식, 주행거리, 가격, 차종(제조사), 색상 등의 세부조건 설정을 통해 희망차종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내 차 팔기’ 이용자의 경우에도 차량정보를 개별 정보 등록이 아닌 공공데이터를 통한 자동등록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원하는 차량을 찾아서 붕붕마켓 직거래를 이용하면 차량정보 및 보험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손쉽게 비대면 온라인 명의 이전이 가능하다. 차량상태도 지정한 날짜에 진단 전문가를 통해 최대 140개 항목에 대한 안심진단으로 차량 진단 리포트를 받아 차량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차량 직거래 계약이 완료되면 차량 탁송, 선팅 시공,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붕붕마켓은 작년 7월 정식 오픈 이후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내 차 직거래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차량 판매자와 구매자는 딜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중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
붕붕마켓에서 딜러 판매가 3150만원의 차량을 직거래하면 ‘내 차 사기’는 매도비 및 딜러수수료를 절약 가능해 약 179만원을 아낄 수 있고, ‘내 차 팔기’는 약 1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어서 자동차 직거래 매매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붕붕마켓 조영민 이사는 “개인간의 직거래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자동차 직거래는 거래금액이 크고 차량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활성화하기 어려웠다”며 “붕붕마켓은 자동차 직거래하는 모든 이용자의 이익과 편의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붕붕마켓은 안전한 자동차 직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올 해 말까지 직거래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를 위한 자동차 대출∙경쟁입찰 거래 방식 등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차별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