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이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출시 후 6개월 만에 6000대 가까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 인기가 높다.
1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8월까지 6개월간 총 5937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경쟁 모델인 KG모빌리티(KGM) 무쏘 스포츠 칸은 2389대가 판매된 것과 대비된다.
타스만은 트림별 모델 중 어드벤처가 2087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의 35.2%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 관심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X-프로(2065대, 34.8%), 익스트림(1380대, 23.2%), 다이내믹(405대, 6.8%) 순을 나타냈다.
기아 타스만
타스만은 이와 함께 픽업트럭 모델로서 4WD가 5547대가 팔려 전체 판매 차량의 93.4%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타스만 출시 이후 3~8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픽업트럭 상위 모델은 기아 타스만이 5937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KGM 무쏘 EV 4889대, 무쏘 스포츠칸 2389대, 렉스턴 스포츠칸 1412대, 포드 레인저 342대 순으로 조사됐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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