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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SUV·개인, 3대 트렌드 교차점에서 주목받는 전기차..폴스타 4

Polestar
2025-09-19 15:49:15
폴스타 폴스타 4
폴스타, 폴스타 4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트렌드가 확 바뀌고 있다. ‘친환경’, ‘SUV’, ‘개인’ 등 3대 트렌드가 자리를 굳히고 있는 모양새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수입 승용차 시장 30년 통계 분석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은 ▲법인중심에서 개인 소비 중심으로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차 주류로, ▲세단 중심에서 RV(Recreation Vehicle, 레저용차량)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런 시장 변화의 흐름 속에서 폴스타 4(Polestar 4)가 주목받고 있다. 2003년 수입 승용차 개인 명의 등록 비중은 43.7%에 불과했으나, 2025년들어 63.9%로 확대되며 소비자 개개인이 수입차 시장을 견인하는 주체로 자리 잡았다.

폴스타 폴스타 4
폴스타, 폴스타 4

폴스타 4 역시 같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폴스타 4 누적 판매는 총 1910대로, 이중 개인(Retail) 구매 1472대(77.1%), 법인이 438대(22.9%)였다. 이는 수입차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폴스타 4가 법인 수요보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 소비에 강하게 반응하는 모델임을 보여준다.

수입차 시장의 연료 구조도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2003년 97.8%에 달했던 가솔린차 비중은 2025년 13.5%로 급감했고, 그 자리를 친환경차가 차지하며 전체의 85.3%를 기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차가 57.5%, 전기차가 27.8%였다.

100% 전기차 판매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4는 이런 시장 구조 변화에 정확히 부합한다. 전동화가 특별한 선택이 아닌 시장 주류가된 현재, 폴스타 4는 친환경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갖춘 전기차로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있다. 더 나아가 폴스타는 재활용 소재 개발과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를 통해 환경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다.

폴스타 4
폴스타 4

차종별 비중 역시 세단 중심에서 RV 중심으로이동했다. KAIDA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수입차 신규 등록의 83.0%를 차지했던 세단은 2025년 42.8%로 줄었고, RV는 57.2%로 과반을 넘어섰다. 폴스타 4는 쿠페형 SUV로, RV 수요 확대 트렌드 속에서 스포티함과 미니멀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모델이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이 대중화, 친환경화, 다양화 등의 축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폴스타 4는 이 같은 세가지 흐름을 모두 담아낸 모델로 소비자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며 “단순히 전기차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선택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스타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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