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진에어는 내달 26일부터 인천~타이중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인천공항(T2)에서 매일 오전 7시 50분과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하며 현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하루 2회 운항된다.
진에어는 내달 5일까지 인천~타이중 항공권을 예매하는 경우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진에어는 또 5만9000원 상당 ‘수하물팩‘에 대해 추가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을 적용해 수하물팩을 구매하면 진에어가 제공 중인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를 포함해 20kg까지 무료 위탁 수하물 이용이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타이중은 비행 시간이 3시간 내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10월부터는 건기 시즌여서 더욱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며 “프로모션 페이지의 ‘무료 여행 성향 맞춤 테스트’를 통해 여행 성향을 확인하고 총 4가지 타입별 추천 관광지로 나만의 타이중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중은 주목받고 있는 대만 여행지로 볼거리와 야시장 먹거리로 유명하다. ‘펑지아 야시장’, 개성 있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플리마켓 거리 ‘심계신촌’, 세계적인 건축물로 손꼽히는 ‘타이중 국립 오페라하우스’, 세계 최초로 버블티가 판매된 매장과 대만 3대 샤오롱바오 맛집을 비롯해 다채로운 음식도 맛볼 수 있어 ‘미식 도시’로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