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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뉴욕 기후주간서 ‘화석연료 반대’ 캠페인 실시

Polestar
2025-09-23 15:33:28
폴스타 뉴욕 기후주간 이미지
폴스타 뉴욕 기후주간 이미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폴스타(Polestar)가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연기관차 의존의 문제점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휘발유 차량과 소비자 사이의 ‘끊기 힘든 의존 관계(toxic relationship)’를 주제로 진행됐다. 뉴욕 전역 옥외 광고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휘발유 중독, 이제 끝낼 때(Dinosaur juice addict)’라는 메시지가 공개되며, 전용 핫라인을 통해 화석연료의 환경적 영향과 전기차 등 대안 정보를 제공한다.

폴스타는 이번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다시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프로젝트인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Polestar 0 Project)’는 탄소 상쇄를 배제한 완전 기후중립 차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퍼포먼스 GT ‘폴스타 5’에는 재생에너지 제련소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83%와 재활용 알루미늄 13%가 적용됐다.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 프레드리카 클라렌(Fredrika Klarén)은 “다수의 전통 자동차 기업들이 기후 공약을 철회하고 있지만 폴스타는 반대로 배출가스 없는 차량을 지향한다”며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얼마나 시급한지 계속 강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