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기밴 VLE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벤츠가 신형 전기 밴 ‘VLE’ 시험 생산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스페인 비토리아 공장에서 VLE 시험 생산을 마쳤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VL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 개발한 모듈형 전동화 밴 아키텍처 ‘VAN.EA’를 기반으로 한 첫 모델이다. 초기에는 순수 전기차로 생산되며, 이후 첨단 내연기관 버전도 추가될 예정이다.
본격 양산은 2026년 상반기로, 최초 공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밴 총괄은 “VLE는 혁신적인 밴 아키텍처 기반의 첫 모델로, 개발에서 양산 준비까지 기록적인 속도로 완성됐다”며 “2026년 상반기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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