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취항 9주년 기념 프로모션 실시..항공료 할인 혜택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에어서울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 취항 9주년을 기념해 항공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2016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며 첫 취항한 노선으로, 일본 소도시 특유의 정취와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다.

에어서울은 현재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현지에 오전 10시 30분이면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돼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에어서울은 내달 7일 다카마쓰 노선 취항 9주년을 맞이해 다카마쓰 노선에서 프로모션 운임의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항공권에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놀유니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카마쓰 숙소 10% 할인 쿠폰과 투어 및 티켓 5%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돼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세토우치 지역을 중심으로 열리는 국제 예술 행사인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권도 증정된다. 현지 관광을 보다 폭넓게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0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은 인스타그램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카마쓰를 대표하는 음식인 우동을 모티브로 한 정호영 셰프의 스페셜 우동 기내식을 비롯해 항공운임 10% 추가 할인 코드, 빠른 수속과 수하물 우선 수취가 가능한 민트익스프레스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