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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쏘나타 출시..가격 38만원 인하·스마트크루즈 기본 적용

Hyundai
2025-09-29 09:41:05
현대차 2025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2025 쏘나타 디 엣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형 대비 기본 옵션은 강화하면서도, 차량의 가격을 인하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솔린 2.0 모델의 기준, 전작 대비 38만원 낮아졌다. 그럼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신규 트림 ‘S’를 추가하고, 각 트림별 편의·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S 트림은 엔트리급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추가했다. 주력 트림 ‘익스클루시브’에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에는 나파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프리미엄 2826만원, S 2956만원, 익스클루시브 3260만원, 인스퍼레이션 3549만원이다.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2만원, S 3022만원, 익스클루시브 3326만원, 인스퍼레이션 3615만원, N 라인 3674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세제 혜택 반영 시 프리미엄 3270만원, S 3371만원, 익스클루시브 3674만원, 인스퍼레이션 397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디 엣지는 고객 선호 사양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S 트림과 다양한 기본 사양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40년간 사랑받아온 중형 세단 쏘나타를 합리적인 가격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