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전 차종 OTA 통해 네이버 웨일·멜론 등 신규 앱 무상 적용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는 11월 전 차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네이버 웨일（Whale）, 멜론（Melon）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이 추가 적용된다.

네이버 웨일은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을 차량 환경에 맞춰 구현한 웹 기반 서비스로, 쿠팡 플레이, 유튜브, 유튜브 뮤직 등 영상·음악 스트리밍, 인스타그램·틱톡·스레드 등 SNS, 네이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기존 플로（FLO）에 이어 멜론（Melon）도 음성인식으로 제어할 수 있어 음악 서비스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와 함께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한 티맵 오토（TMAP Auto） 및 티맵스토어（TMAP Store） 내 애플리케이션 이용도 가능하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다양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OTA를 통한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고객이 소유한 폴스타의 가치가 유지 및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