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2025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2025 Volkswagen Golf Treffen Korea)’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트레펜(Treffen)’은 독일어로 ‘모임’을 뜻한다. 골프 트레펜에 영감을 준 원조 행사 ‘GTI 트레펜(GTI Treffen)’은 1982년 오스트리아 뵈르터제 (Wörthersee)에서 시작돼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골프 오너들이 함께 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0대의 골프 차량과 오너들이 초청되며,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진행된다. 이전 행사와 마찬가지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오너들의 개성 넘치는 골프가 한자리에 모인다.
현장에서는 골프 GTI를 타고 슬라럼 코스를 주행하며 기록을 측정하는 ‘골프 핫 랩(Golf Hot Lap)’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액티비티와 미니 게임, 특별 공연 등 오너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골프 트레펜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베스트 골프 어워드’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선물과 기념품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폭스바겐의 첫 대형 SUV 아틀라스, 순수 전기 SUV ID.4, 쿠페형 전기 SUV ID.5, 플래그십 SUV 투아렉 등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국내 골프 오너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년 연속 ‘골프 트레펜 코리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서 뜻깊다”며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골프 오너들의 열정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