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실리칸첨단소재 평택공장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생산 설비 소성로)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제공)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나노신소재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2025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1995년부터 경기도가 주관해 운영 중인 대표적인 중소기업 인증 프로그램으로 기술력, 성장성, 재무 건전성, 고용 창출 등 전반적인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인증제도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최초 인증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재인증은 3년간 유효기간을 갖는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객관적인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 경영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상표 사용권이 부여되며, 경기도 및 산하기관의 66개 지원사업과 연계해 연구개발, 수출 지원, 정책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임용택 나노실리칸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인증은 나노소재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당사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사업 전반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나노신소재 사업과 이차전지 음극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