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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수소연료전지차 프로젝트 가동..SUV 생산(?)
2020-07-01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재규어, I-페이스

영국의 국민 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가 향후 수소 연료전지 SUV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토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이 사업을 위해 영국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각)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는 수소 연료전지차 사업에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새로운 연료모델에 도전하는 셈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도시 사회의 저공해 및 저공해 차량’을 위한 이른바 ‘제우스(ZEUS)’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는데 영국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는다. 지원자금은 7,350만 파운드(한화 약 1,080억원).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정부자금을 지원받는 사업이 10개가량 있지만 액수로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가장 크다.

재규어 RD-6

재규어 랜드로버가 이 금액으로 ZEUS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선 미지수다. 어떤 모델로 이어질지도 확실하지 않다. 이들은 연료전지 차량에 관여한 기록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유럽내 시각이 매우 전향적이라는 점. 여기에 정부가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이번 자금지원은 재규어 랜드로버에게 하나의 임무가 될 것이라고 예측되는 상황이다.

BMW가 토요타와 함께 X5의 연료전지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보면 재규어 랜드로버가 앞선 기술력을 가진 아시아의 회사들과 손잡을 확률도 매우 크다. 인도 타타가 EV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타타와의 협업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높다. 따라서 재규어 랜드로버에 대한 정부자금 지원이 어떤 형태의 프로토 타입 개발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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