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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차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 놓치지 말아야 할 신차는?
2021-11-26 11:22:28 (데일리카 고양=임상현 기자)
기아 2세대 니로(2021 서울모빌리티쇼)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전과 달리 완성차 업체의 저조한 참가로 전시장의 규모가 반쪽으로 줄어들었지만 당장 내년 출시될 신차들이 전면에 나서며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차그룹(현대차, 제네시스, 기아)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이스즈 등 완성차 10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들이 내놓는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최초 공개) 및 아시아 프리미어 등을 포함한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이상이다.

국산차 제조사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신차는 2세대로 완전변경된 기아 니로다. 세계최초 데뷔전을 국내에서 치른 니로는 내년 1분기 하이브리드와 상반기 전기차 버전이 출시된다.

1세대 등장 이후 5년 만에 새단장에 나선 니로는 간결하면서 공기역학 성능을 강조한 디자인과 최신 기아의 인테리어를 물려받아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다”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아 2세대 니로

제네시스에서는 GV70 전기차가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들 앞에 선다.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GV70 전기차는 77.4㎾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0㎞(자체 측정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GV70 전기차는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총 시스템 출력 약 480마력, 최대토크 약 71.4㎏f·m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해 0→100㎞/h까지 단 4.5초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한 e-터레인모드를 제네시스 최초로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능력과 함께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모빌리티 시장에서 속도를 내는 아우디는 소형 전기 SUV(E-SUV) Q4 e-트론을 전면에 내세운다. 보조금 지급 100%에 해당되는 6000만원 이하의 판매가를 책정해 완판 신화를 꿈꾼다.

국내 판매가 유력한 Q4 e-트론 40 기준 약 204마력의 뒷바퀴 굴림 전기모터와 82㎾h 용량의 배터리 조합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520㎞(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BMW는 SUV, 4도어 쿠페, 미니 등 전기차 4종을 선보인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중형 전기세단 i4는 4도어 쿠페의 유려한 디자인과 장거리 주행 및 다이내믹한 성능 두 마리 토끼를 갖춰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2021 서울모빌리티쇼)

고성능 i4 M50에는 BMW가 새롭게 개발한 5세대 전기 구동계가 그대로 적용돼 시스템 출력 544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0→100㎞/h까지 단 3.9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은 전자식 4바퀴 굴림 시스템과 195kW의 회생제동 성능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i4 eDrive40 기준 429㎞, i4 M50은 378㎞ 주행이 가능하다.

플래그십 S클래스에 버금가는 전기차를 내놓는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최초로 EQS와 EQE를 공개한다. 조약돌 같은 매끈한 캡포워드 디자인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을 탑재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더 뉴 EQS는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가 처음 선보인 럭셔리 전기 세단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전기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총 시스템 출력 약 328마력(245㎾), 최대토크 약 57.9㎏f·m의 성능을 발휘하는 EQS 450+ AMG 라인이 우선 출시된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은 107.8 ㎾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최장 478㎞ 주행 가능하다(환경부 기준).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 더 뉴 EQS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가장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아우디 Q4 e-트론 2021 서울 모빌리티쇼

한 치수 낮은 중형 전기 세단 EQE는 3120㎜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현 세대 E클래스 모델보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앞좌석 공간은 27㎜ 확장됐고 실내 공간은 80㎜ 더 여유롭다.

EQE는 시스템 출력 약 288마력(215㎾), 최대토크 약 54.0㎏f·m(530 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90㎾h로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장 660㎞를 주행할 수 있다.

EQS와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BMW i4 2021 서울 모빌리티쇼

(좌측부터) 메르세데스-벤츠 EQE 및 EQS. 메르세데스-AMG EQS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2021 서울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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