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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정리하는 벤츠..SUV·크로스오버로 대체
2022-01-14 07:58:47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CLA 슈팅브레이크

벤츠가 오는 2030년까지 왜건 라인업을 단종시킨다. 전동화 시대를 맞아 새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왜건의 빈자리는 SUV와 크로스오버로 대체된다.

13일(현지 시각) 아우토모빌보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왜건 라인업을 정리한다. 외신은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CLA 슈팅 브레이크를 시작으로 C클래스, E클래스 왜건 등이 뒤를 이을 것이며, 후속작은 없다”고 전했다.

국내와 달리 세단의 주행성능과 SUV 부럽지 않은 넉넉한 적재공간을 가진 왜건은 유럽시장에서 세단 보다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판매 순위에서도 세단 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하며 라이벌인 BMW와 아우디를 포함해 제네시스도 유럽시장을 위한 G70 슈팅 브레이크를 내놓을 정도다.

그럼에도 벤츠가 왜건 단종이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데는 전기차 EQ 라인업의 확대로 비대해진 차량 숫자와 전기차 개발에 투입되는 막대한 개발비용이 원인으로 꼽힌다.

해당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신형 C클래스 왜건과 11세대 E클래스(출시예정)에 마지막 왜건 라인업을 선보인 뒤 세단,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한다.

또한 벤츠는 왜건과 같은 주행성능, 실용성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SUV와 세단 사이 높이를 갖춘 새 크로스오버 개발, 해당 차량이 왜건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 63 AMG 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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