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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 아이오닉 6, 9월 출시 계획..주행거리는 500㎞ 이상(?)
2022-05-20 16:26:33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이르면 9월 중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회사는 아이오닉 6 양산을 위한 대부분의 준비가 마무리 단계인 가운데, 1회 충전 인증 주행거리 500㎞ 이상을 목표로 전비 테스트에 한창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8월 중순경 양산에 돌입, 사전계약 진행 후 9월 이후 출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품 수급 일정 조율 및 주요 인증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회사 계획에 맞춰 양산 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아이오닉 6는 구동방식에 따라 이륜(후륜)과 4륜, 배터리 용량에 따라 기본형(스탠다드)과 항속형(롱레인지) 등으로 출시된다. 전기모터 성능은 후륜 스탠다드 111.4㎾(약 149마력), 롱레인지 168.1㎾(약 225마력)이다. 사륜은 앞축 73.9㎾, 후축 165.4㎾인데 주행거리에 따라 세팅이 조정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아이오닉 6 콘셉트카 프로페시 (IAA 2021)

배터리는 스탠다드 53.3㎾h(480V x 111.2Ah), 롱레인지 77.5㎾h(697V x 111.2Ah) 등이다. 전력효율은 아직 인증 전으로, 현대차는 롱레인지 기준 515㎞을 1회 충전 주행거리 목표로 잡았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 브랜드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한 첫번째 세단형 전기차다. 그런만큼 회사측은 전기 SUV 아이오닉 5와 간섭효과보다 상호 보완을 통한 점유율 확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본다. 현대차는 최근 SUV 인기가 높지만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기본으로 생각하는 것이 세단이라고 판단, 아이오닉 6가 아이오닉 5 이상의 파괴력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

신차만을 위한 새로운 편의·안전품목도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두 가지 색상의 간접조명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듀얼 앰비언트 라이트’, 운전자와 차량 간 피드백을 시각적 신호로 보여주는 ‘스티어링 휠 LED 램프’, 모터 출력과 가/감속 민감도 등을 운전자 취향대로 조정할 수 있는 ‘EV 성능 튠업’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 (조명이 적용된 도어트림, 수평형 인스트루먼트 패널)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세단형 전기차의 경우 고가의 수입 브랜드를 중심으로 보급됐기 때문에, 소비자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아이오닉 6의 등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며 “생산이 수요를 얼마나 따라갈 수 있을지가 초기 흥행 관건이다”라고 분석했다.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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