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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따돌리고 신차품질조사서 최고 성적 기록한 GM..그 배경은?
2022-07-05 06:43:48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 Power)의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JD파워에 따르면 GM은 신차품질조사에 참여한 16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가장 적은 151건의 불만 건을 기록해, BMW를 14건 차이로 제치고 가장 높은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제조사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큰 격차로 1위에 오른 것이며, 업계 평균인 180건의 불만 건수 대비 현저히 낮은 수치다.

권위와 공신력을 지닌 JD파워 신차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개월간 경험한 초기 품질 불만사항을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PPH, Problems Per Hundred)를 기준으로 품질만족도 측정하고 있다.

GM은 브랜드별 신차품질조사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브랜드를 통틀어 최상위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GM의 뷰익 브랜드는 139건의 소비자 불만을 기록해 총 33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브랜드 가운데 브랜드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가장 품질이 뛰어난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됐다. 쉐보레 역시 147건의 낮은 불만 건수로 3위에 올랐으며, GM 산하의 모든 브랜드가 업계 평균 이상의 뛰어난 품질 평가를 기록했다.

쉐보레, 더 뉴 말리부

GM은 특히 전체 14개의 세그먼트 별 품질 순위에서도 무려 9개 모델이 1위로 평가받는 기염을 토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는 소형 SUV 세그먼트 최고 품질 모델에 올랐으며, 중형 SUV에는 쉐보레 이쿼녹스, 대형 SUV는 쉐보레 타호, 중형 세단은 쉐보레 말리부 등이 세그먼트 별 최고 품질 모델 선정됐다.

GM은 이와 함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XT6 모델이 각각 프리미엄 풀사이즈 및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최고 품질 모델로 뽑혔으며,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18개의 세그먼트 별 Top3 모델을 배출하는 등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평균적으로 뛰어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제조사임을 입증했다.

GM은 이번 신차품질조사에 참여한 수많은 자동차 모델 중 가장 높은 품질을 평가하는 Top 10 모델에도 쉐보레 콜벳(1위), 뷰익 앙코르 GX(공동 3위), 쉐보레 이쿼녹스(공동 3위), 뷰익 앙코르(6위), 쉐보레 실버라도(9위) 등 무려 5개의 GM 모델이 선정됐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프리미엄 브랜드 15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3개 브랜드의 189개 모델을 대상으로, 총 223개의 품질 항목에 대한 고객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JD파워의 조사는 미국 및 전 세계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동차 품질 평가의 지표로, 향후 GM 산하 브랜드 모델의 판매 및 인기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GM은 오는 2025년까지 총 350억 달러(약 45조 5000억원)을 투자해, 얼티엄과 얼티파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동화(all-electrification)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시장에서도 내연기관차 특히 반친화차량으로 꼽히는 디젤 세단이나 디젤 SUV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

쉐보레, 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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