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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중형 전기 SUV·코란도 전기 픽업트럭 내놓겠다!”
2023년 중형 전기차, 2024년 신형 코란도·전기 픽업 출시 예고
2022-07-05 10:33:07 (데일리카 인천=안효문 기자)
쌍용차 토레스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이 신차 토레스 출시 현장에서 브랜드 정체성 되찾기를 지상 과제로 선언하고 적극적인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쌍용차 토레스 출시회에서 정용원 관리인은 “2011년 마힌드라에 인수된 이후 10여년 간 많은 재원을 투입해 몇 가지 차를 출시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고, 현재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내부적으로 소비자들이 쌍용차에 원하는 게 뭔지, 기대하는 게 뭔지, 쌍용차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했고, 그 해답은 쌍용차만의 정체성을 되찾자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용원 관리인은 “쌍용차만의 브렌드 아이덴티티를 되찾기 위한 첫 번째 신차가 토레스다”라며 “토레스를 시작으로 쌍용차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강력한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관리인에 따르면 쌍용차는 2023년 하반기 중형급 전기 SUV를 출시한다. 이어 2024년 하반기 쌍용차의 대표 SUV 코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차(개발명 KR10)를 시장에 투입하고, 같은 해 국산차 최초의 전기 픽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3년 출시를 예고한 전기 SUV는 이날 출시된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으로 알려진 코드명 U100이다. 이와 관련 정 관리인은 “가격과 성능, 품질,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어떤 동급 모델보다 월등히 뛰어난 혁신적인 차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

한편, 이날 신차 출시회엔 쌍용차 최종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 컨소시엄의 핵심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 기업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사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 믿고 맞긴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것 등이 기업의 존재이유다”라며 “쌍용차는 이 세 가지가 다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 회장은 “이제 힘을 합쳐서 이 세 가지 가치가 마치 솥을 받치는 삼발이처럼 잘 지탱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라며 “쌍용차가 멋진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리며, 그 과정이 잘 진행되도록 좋은 주방장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곽재선 KG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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