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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대통령, GM 최고경영자에게 당부한 메시지는?
친환경차 지원 등 포함한 인플레 고통완화 법안 통과 지원 촉구
2022-08-05 16:52:22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쉐보레 블레이저 EV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메리 바라 GM CEO를 비롯한 미국 내 기업 경영자 및 노동계 관계자들에게 인플레이션 고통감축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다.

5일(한국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 주요 대기업 및 노동계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법안 처리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화상으로 진행됐다. 백악관엔 메리 바라 GM CEO를 비롯해 그렉 애덤스 카이저퍼머넌트 CEO, 리즈 슐러 미 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 의장, 레이 커리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 등이 초청됐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 27일 발의된 4300억달러(한화 약 557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고통감축 법안의 통과를 꾀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의약품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저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이를 위해 대기업 등 법인이 연방 세금을 더 많이 부담하는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외회가 그 법을 통과시켜야 하고, (그 결과를) 내 책상으로 가져와야 한다"라며 "(인플레 고통감축 법안은) 미국 국민과 노동자, 그리고 기업을 위해 처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 맨친 웨스트버지니아주 상원의원과 척 슈머 상원 원내총무가 발의한 이 법안은 특히 자동차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전기차 및 그린에너지 부문 지원이 확대돼서다. 전기차 보조금의 경우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세금 공제액 7500달러(약 970만원)가 추가되고, 저소득층이 중고 전기차를 구입하면 4000달러(약 520만원)을 지원하는 안이 신설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메리 바라 GM CEO는 “새 법안은 미국 제조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이 법안은 우리나라 역사상 기후 변화와 싸우기 위한 가장 큰 투자다”라며 기업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법안이 정부예산을 대규모로 투입,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를 우려하는 여론의 반전을 노리는 전략이라는 평을 내놨다.

GM, 메리 바라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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