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품성 높인 준중형 세단 ‘더 2023 K3’ 출시..가격은?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기아는 준중형 세단 K3의 연식변경차 ‘더 2023 K3(The 2023 K3)’와 ‘더 2023 K3 GT(The 2023 K3 GT)’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더 2023 K3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등이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고,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 트림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 장착하고, 프레스티지에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회사는 기존 4개 트림으로 운영하던 K3를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더불어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을 포함한다.

기아는 이날 더 2023 K3 GT도 함께 선보인다.

더 2023 K3 GT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더 2023 K3의 가격은 ▲트렌디 1752만원 ▲프레스티지 2071만원 ▲시그니처 2449만원이다. 더 2023 K3 GT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724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