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배터리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번엔 가정용 배터리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29일 “테슬라가 3세대 가정용 배터리 저장장치 ‘파워월3’를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일부 전력회사에 파워월3라는 이름의 신제품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파워윌3 출시를 앞두고 이 제품 생산량을 주당 4000대 이상으로 늘렸다고 한다. 도 선런 등 다른 태양광 설비업체가 파워윌3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테슬라는 지난 2015년 에너지 사업부를 출범하면서 1세대 파워월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21년에는 출력을 강화한 파워월 플러스를 선보였다.
일렉트릭은 파워윌3의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구체적인 사양이나 기능은 아직 알져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