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쓰비시 최고경영자가 전기차 산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미국이 아닌 유럽이 전기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오토모티브뉴스는 19일 마쓰다 유럽법인의 마르텐 텐 브링크 법인장과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이번 인터뷰에 따르면, 마쓰다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35년 이후 유럽에서 내연기관차가 실제로 판매 금지된다는 것이 마쓰다의 생각이다.
그는 “이러한 차이는 전기차 부문에서 유럽이 확실히 선두주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위해 마쓰다는 지난해 전동화에 약 103억유로를 투자하기도 했다. 전기차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투자다.
텐 브링크 법인장은 “오는 2030년까지 마쓰다의 유럽 판매량 중 순수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 7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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