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자동차 리스·렌탈과 차량 유지관리 관계사 카일이삼제스퍼는 추석 귀성객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EV안심케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일이삼제스퍼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금산군에 있는 금산인삼랜드 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 충전과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카일이삼제스퍼는 급속충전기가 구축된 휴게소에 차량간(V2V, Vehicle to Vehicle) 급속 충전이 가능한 이동식 충전 차량을 추가 배치해 추석 연휴 전기차 충전 수요 급증으로 충전을 즉시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금산인삼랜드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카일이삼제스퍼 서비스 매니저로부터 ▲20㎾h 충전 ▲타이어 공기압 점검 ▲워셔액 교체 ▲유리 세정 등 전기차 충전과 안전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이동식 충전 차량은 총 4대가 배치되며, 무료 충전으로 제공된 20㎾h는 전비 5㎞/㎾h 차량 기준 약 100㎞ 주행이 가능한 전력이다.
EV안심케어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카일이삼제스퍼 서비스 매니저들이 직접 방문해 차량간 급속 충전과 차량 기본 점검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케어 및 관리 상품이다.
서울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휴맥스모빌리티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서비스 지역 확대 및 부가 상품 개발과 ‘EV 전국 긴급출동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송윤화 카일이삼제스퍼 대표는 “전기차 이용 귀성객이 이동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현대자동차와 함께 휴게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과 정비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차량 관리 전문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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