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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 “신형 CR-V 연간 3000대 판매 자신”..그 배경은?

Honda
2023-09-27 11:20:30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가평=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패밀리 SUV이면서도 베스트셀링 톱10에 꾸준히 오르내린 혼다 CR-V가 6세대 모델로 변신해 주목을 받는다.

신형 CR-V는 전장 4705mm, 전폭 1865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700mm로 5세대 대비 차체 사이즈가 커진데다, 안락한 승차감과 탄력적인 주행감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중형 SUV 모델로서 공간활용성도 매력을 더하는 포인트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은 26일 경기도 가평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개최된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시승회에서 “6세대 ‘올 뉴 CR-V’는 국내 시장에서 월 200~250대, 연간 2400~3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그는 “신형 CR-V는 스포티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 감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차체 사이즈 역시 5세대 모델 대비 더 커지면서 볼륨감이 더해져 멀리서 봐도 CR-V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고 차별성을 부각했다.

CR-V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는 직렬에서 병렬구조로 바뀌면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탄력적인 가속감과 부드러운 정숙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행 상황에 따라 노멀, 에콘, 스노우, 스포트 등 4가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진화된 감속 셀렉터를 통해 주행 중 굳이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원 페달 조작만으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B단 기어와 결합하면 보다 적극적인 감속으로 제어할 수 있다.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시야각이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와 인식 범위가 120도까지 가능한 레이더로 자동감응식정속주행장치(ACC)와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성능이 향상돼 실주행에서 주행안정성을 높인다.

여기에 10개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TSP+를 확보한 점도 패밀리 SUV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이 사장은 “6세대 신형 CR-V는 디자인에서부터 승차감, 주행 정숙성, 퍼포먼스 등에서 강점을 지닌 패밀리 SUV”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도 밸런스를 중시하는 고객분들의 기대 요소를 완벽히 갖춘 올라운더 SUV”라고 강조했다.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라디에이터 그릴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라디에이터 그릴)

한편, 올해 4월 말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돌입한 혼다코리아는 불과 4개월여 만에 플랫폼 누적 방문자 50만여명을 돌파해 주목을 받는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정찰제(One Price)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