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 신공장 유치를 추진 중인 인도에 또 다른 자동차 공장이 들어선다. 주인공은 토요타다.
오토카는 23일 “토요타가 인도에 4억 달러를 투입해 토요타 제3 인도 공장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 인도 제3공장은 2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10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한다.
인도 제3공장 완공시 토요타의 생산 능력은 연간 41만 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토요타가 인도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은 약 10년 만이다.
요시무라 마사카즈 토요타 인도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공급망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이번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테슬라 전기차 공장 유치도 추진 중이다. 사실상 인도에 들어설 가능성이 큰 상태로 알려진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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