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독일 스타트업 릴리움이 비행차 승인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CNBC방송은 28일 “릴리움이 전기 수직 이착륙 차량 설계 및 운영에 대해 유럽연합(EU)의 승인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릴리움은 최근 EU 항공안전국(EASA)으로부터 항공기 설계와 제조를 허가하는 라이센스 승인을 획득했다.
이 라이센스는 항공택시 상용화를 준비하기 위해 수년 간 노력해 온 릴리움의 입장에선 중요한 성과로 풀이된다.
현재 릴리움이 개발 중인 항공택시인 ‘릴리움 제트’는 달걀 모양의 항공기 선실에 4개의 날개가 달려 있는 비행기다.
알리스테어 매킨토시 릴리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EU 항공안전국의 승인은 릴리움 제트를 상용화하려는 목표 달성에 큰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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