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1월 총 4523대 판매..QM6·XM3 판매 견인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지난 11월 내수 1875대, 수출 2648대 등 총 452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1034대가 판매되는 등 실적을 견인햇다. 트림 별로는 QM6 LPe RE가 35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QM6 LPG 모델들은 뛰어난 경제성과 함께,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LPG 도넛 탱크를 지지하며 넉넉한 트렁크 용량 확보와 소음진동 개선이 이뤄졌다.

후방 충돌 시 안전성까지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QM6 LPG 승용모델의 상위 인기 트림인 QM6 LPe RE는 12월 최대 혜택 적용 시 305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총 694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인스파이어 트림이 39%인 274대가 팔렸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10.25” TFT 클러스터,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파워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등이 적용됐다. 12월 최대 혜택 적용 시 25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연말 ‘굿바이(Good Buy) 2023’ 프로모션으로 36개월 0.9% 할부 등 1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강화된 혜택을 마련하는 등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내수 시장 반등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11월 수출은 수출 선박 일정 조정 등에 영향을 받아 총 2648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1493대를 포함한 2085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27대가 각각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