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텍사스 테슬라 사이버 로데오 행사서 공개된 사이버트럭 양산형(사진 오른쪽)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이 사실상 희토류를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테슬라 전문 매체 테슬라라티는 4일 “테슬라가 재생 가능한 배터리 개발 경쟁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희토류 광물을 배제하는 배터리 생산을 위한 희토류 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테슬라, 세미트럭
구체적으로 배터리에서 코발트를 제거한 채 배터리를 양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렇게 될 경우 희토류 자석을 쓰지 않고 차세대 모터를 만들 수 있다.
이에 대해 콜린 캠벨 테슬라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모터를 시작으로 테슬라는 보다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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