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C-HR 프롤로그 콘셉트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자동차 업체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감했다.
로이터통신은 3일 “중국에서 일본차 1분기 승용차 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32%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결정적인 이유는 전기차 시장에 적시에 대응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일본차 제조사들의 실적을 업체별로 보면 토요타 -14.5%, 닛산 -45%, 마쓰다 -66% 등이다.
특히 미쓰비시는 중국 현지에서 가솔린차 생산 중단을 결정하기도 했다. 이 업체 역시 같은 기간 판매량이 58% 줄었다.
닛산, 맥스 아웃(Max-Out) 콘셉트
이로써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18.5%까지 하락했다.
미부 토시히로 혼다 사장은 “중국 업체가 전기차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는 게 사실이지만, 반격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