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야심찬 비전...주행거리 1300km로 압도한다!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는 포르쉐가 야침찬 비전을 내놨다.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로아우토뉴스는 25일 “포르세가 1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장기적으로 진보적인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1300km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포르쉐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흑연을 실리콘 음극으로 대체하면 저장 용량이 최대 10배까지 증가한다. 문제는 실리콘 입자가 리튬을 흡수할 때 배터리 수명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포르쉐는 니켈 비율을 높이는 식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 중이다. 이런 연구가 성공하면 1300km도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포르쉐의 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