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파업 전선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포드는 예외다.
미국 CNN방송은 23일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를 대상으로 전미자동차노조가 파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은 “GM과 스텔란티스의 모든 부품물류센터가 파업한다. 양사가 진지한 제안을 할 때까지 부품 물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반면 포드는 예외다. 숀 페인 위원장은 “포드의 경우 협상 타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기 때문에 파업을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파업에 돌입할 예상 인원은 GM 3475명, 스텔란티스 2150명 등 총 5600여명이다. 이로써 전체 파업 조합원은 총 1만8000여명으로 늘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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