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기업 새안그룹, ‘ICAE2030’서 ESG 수상..그 배경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 기업 새안그룹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경영을 인정받았다.

새안그룹(회장 이정용)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ICAE2030(지구환경국제컨퍼런스)에서 ESG 공정실천대상을 수상했다.

ICAE2030 조직위원회는 “새안그룹은 지구환경의 회복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왔다”며 “글로벌 리더로서 이 같은 영향력을 통해 사회공헌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새안그룹 이정용 회장은 “새안은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차 솔루션, 이동용 드론, 신에너지 개발 등으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ESG 상을 수상한 만큼, 집중과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안그룹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북 군산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성능시험센터에서 프로토타입 버전의 성능 테스트를 언론에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