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던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략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로이터통신은 24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동화 전환을 5년 연기하고 내연기관 모델을 계속해서 개선한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를 고려해 전동화 전환을 5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해 전기차 판매 비중을 50%로 늘린다는 목표를 2030년까지 미룬 것이다.
이에 대해 라 켈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을 계속 생산할 준비가 됐고 향후 10년까지는 전기차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디 올-뉴 CLE 쿠페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