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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E SUV, ‘중앙일보 올해의 차’ 선정..그 이유는?

Mercedes-Benz
2024-02-27 19:38:32
메르세데스EQ 더 뉴 EQE SUV
메르세데스-EQ (더 뉴 EQE SUV)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벤츠의 전기차 EQE SUV가 중앙일보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올랐다.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 심시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E SUV’가 ‘2024 중앙일보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OTY 심사위원회는 지난 2개월에 걸쳐 총 12개 브랜드, 23개 신차를 심사한 결과, EQE SUV는 주행 성능·디자인 향상·안전성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COTY 심사위원회는 또 △올해의 국산차에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차량의 첨단·편의 사양과 미래 지향성을 평가하는 △퓨처 모빌리티에선 기아의 EV9를 뽑았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COTY 심사위원회는 세 개의 본상 외에도 △올해의 퍼포먼스(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올해의 디자인(BMW XM) △올해의 유틸리티(GMC 시에라) △올해의 ADAS(BMW i5) △올해의 베스트 체인지(현대차 아이오닉 5 N)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차종을 선정했다.

한편, 중앙일보 COTY는 1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1차 질의응답 및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쳤다. 올해 2차 심사에선 세분화한 평가 항목을 도입했다. 소비자 가치, 디자인 향상, 엔지니어링 우수성, 효율 및 친환경, 안전성, 주행 능력 등 6개 평가 항목(각 25점)이다. 시상식은 3월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