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데일리카 뉴스

머스크, “중국차가 전기차를 파괴한다”..발언 배경은?

Tesla
2024-03-01 09:12:30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과격한 발언을 내놨다. 중국차를 견제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29일 “일론 머스크 CEO가 중국 전기차 회사는 무역 장벽없이 경쟁사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가 이와 같은 언급을 한 이유는무역 장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관련 발표를 이어나가는 일론 머스크 이 때 도어 버튼으로 추정되는 흰색 막대기 문양노란색 네모 안이 보였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관련 발표를 이어나가는 일론 머스크, 이 때 도어 버튼으로 추정되는 흰색 막대기 문양(노란색 네모 안)이 보였다.

중국 기업이 어떤 종류의 관세나 무역 장벽이 구축되느냐에 따라 중국산 제품이나 기업이 전 세계에서 거두는 성공의 규모가 달라질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공정하며 개방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BYD는 사상 최초로 테슬라를 추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