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도를 방문한다. 주요 기업이 중국 대신 인도를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은 12일 “머스크 CEO가 이달 중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난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인도에서 모디 총리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닛산, 인도 첸나이 공장 생산라인
이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모디 총리는 이번 만남 과정에서 인도 내 전기차 공장 설립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투자 규모는 20억~30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진다. 공장 설립 후보지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와 구자라트, 남부 타밀나두 등이다.
비슷한 시기 애플도 인도에서 지난해 아이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인도를 택하는 글로벌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테슬라 급속충전 수퍼차저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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