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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주 롯데렌터카 전기차 대상 PnC 서비스 실시..편의성 ‘업’

PnC 서비스 이용해 초고속 충전 시 한도내 충전비 지원

Hyundai
2024-04-15 10:10:02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 아이오닉 5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에서 운용 중인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태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를 적용해 충전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PnC는 차량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 하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EV6 GT
EV6 GT

기존에 번거로웠던 충전 방식 대신, ‘PnC 충전’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nC 적용 차량은 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PnC 적용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6, EV9, 니로 EV ▲제네시스 GV60,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9종이다.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GV60

위 9종의 차량을 대여한 고객이 제주도 E-pit 충전소에 설치된 260kW급 충전기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차량 배터리 용량의 80%까지의 충전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제주도에서 ▲새빌 E-pit(제주시 애월읍) ▲하귀 하나로마트 E-pit(제주시 애월읍) ▲동쪽송당 E-pit(제주시 구좌읍) 3개소에서 E-pit 충전기 16기를 운영 중이고, 현재 국내에서 운영하는 286기의 E-pit 충전기를 2025년 500기까지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제주도 최초의 Epit 충전소 새빌 Epit
현대차그룹, 제주도 최초의 E-pit 충전소 (새빌 E-pit)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기 렌터카 고객 대상의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향후 차량 공유 서비스, 물류 차량 등 법인 전기차 고객께도 혜택을 드리도록 준비 중”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E-pit 초고속 충전으로 편리하고 새로운 전기차 이용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