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토요타가 새로운 차량용 페인트 관련 특허를 신청했다. 색이 변하는 페인트가 특징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15일 “토요타가 미국 특허청에 색깔이 바뀌는 페인트와 관련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가 특허를 신청한 페인트는 빛과 열이 달라지면 이에 따라 색깔도 카멜레온처럼 달라지는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구체적으로 특정 파장의 빛을 적용한 패널에 페인트가 묻어있고, 여기에 열을 가하면 페인트 분자가 빛의 파장을 반사해 다양한 가시광선의 색깔을 방출한다는 것이다.
다만 열을 가해야 색이 변하는 특성 때문에 개인이 마음대로 색깔을 바꾸기 보다는, 일단 단일 색으로 출고된 이후 딜러사나 카센터 등에서 열을 가해 색을 변경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토요타는 “색깔이 바뀌는 페인트 관련 기술은 지난 2년 동안 개발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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