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는 스페이스 서울에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 4(Polestar 4)를 13일 국내 최초 공개했다. 폴스타 4는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로 ‘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헤드 라이트가 최초로 도입됐다. 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리어 뷰 미러는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폴스타 4의 라인업은 두 가지로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544마력과 최대토크 69.9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과 34.9kg・m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기준 620km이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6690만원,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가격은 7190만원이다.
신종윤 기자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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